‘AI 기반의 얼굴인식을 통한 동아리방 출입 시스템’ 특허

동의과학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과 Binary 팀 학생들이 2022 DIT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소속의 학생 4명으로 구성된 Binary팀(손옥무, 김건우, 장성익, 설재혁, 지도교수 김진숙 교수)은 지난 2022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를 활용한 무인이동체(드론, 자율주행) 개발(1)’ 교육을 수료한 후 동의과학대학교 LINC 사업단에서 주최한 ‘2022 DIT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해 디지텍고등교육직업협의회에서 개최한 ‘2022 디지텍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특허를 신청했고, 2024년 특허가 출원되는 쾌거를 이뤘다.

Bianry 팀의 ‘AI 기반의 얼굴인식을 통한 동아리방 출입 시스템’의 시스템 구성도. (사진제공=동의과학대학교)
Binary 팀원인 설재혁은 “항상 시대에 맞춰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팀원들께 감사드리며 팀워크를 통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해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의과학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과 허봉식 학과장은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의 깊이와 폭을 확장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은 졸업 후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들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과는 1983년 3월 신설해 40여 년 동안 수많은 IT분야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웹·모바일앱·데이터베이스·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컴퓨팅 등 스마트 IT산업 분야의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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