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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5-04-01 14: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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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청년 근로자와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청년 근로자와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청년들의 원활한 직장 적응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둔 이 사업은 올해도 지속 추진되며, 청년 근로자와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온보딩 교육’이 있다. ‘온보딩 교육’은 재직 3년 이하의 신입 직원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대한 자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케어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또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 세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10~15명이며, 사업 운영은 사단법인 경북 시민재단이 위탁받아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의 청년 채용 안정성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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