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시도된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이다.

부스에서는 의회 소식지 배포와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며, 실시간 의정 소식 전달과 온·오프라인 소통 기반 강화를 동시에 꾀했다. 특히, 본회의장 포토존과 민들레 홑씨·의사봉 캐릭터 소품을 활용한 인증샷 코너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의정홍보부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의정홍보부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또 시민들은 메모지에 바라는 점과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적어 거대한 민들레 홑씨에 붙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의견 내용은 교통, 환경, 복지,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포함했다.

한 시민은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된다면 굉장히 뜻깊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집된 의견은 행사 종료 후 의원들과 공유되어 향후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민들레 홑씨가 바람에 흩날려 꽃밭을 이루듯, 작은 제안들이 모여 시흥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