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강진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페이백 이용객 비중 64% 달해
2026년 반값 여행 오는 19일부터 사전 접수 시작
초록믿음 쇼핑몰 매출 최대 34배 급증… 관광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소득으로 직결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 정책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을 대폭 끌어올리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정책 시행 이후 특정 분야 매출은 최대 3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사용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이를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한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전체 매출 중 반값 여행 이용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50%에서 2025년 64%로 확대됐으며, 쇼핑몰 회원 수도 정책 시행 전보다 15배나 증가했다.

군은 4차산업혁명 활용추진단 내 쇼핑몰 전담 조직을 신설해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을 직영 체계로 운영하며 반값 여행과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강진군 관계자는 “관광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강진 반값 여행은 오는 19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하며, 22일 이후 정산을 마친 관광객은 쇼핑몰에서 페이백을 사용할 수 있다.

강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