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구례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자연드림파크 ‘연중 운행’ 확정 도비
1억 4000만 원 확보… 대중교통 부족한 산단 근로자 숨통
통근버스 예산 확보로 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숙사 지원도 검토
구례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통근버스 운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올해 도비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그동안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어온 구례자연드림파크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도심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예산 문제로 버스 1대를 임차해 연 8개월 동안만 제한적으로 운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중 통근버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군은 이번 조치가 청년층과 인근 지역 구직자들의 유입을 늘리고, 기존 근로자들의 장기 근속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통근버스 외에도 산단 내 환경개선,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검토 중이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