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권역별 설명회 현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제공

전국권역별 설명회 현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제공




인증 요건·세제 혜택 등 종합 안내… 25일 서울 시작으로 수도권·충청·호남 순차 개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가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의 확대를 위해 전국 권역별 순회 설명회에 나선다. 가사서비스의 공신력을 높이고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권 가사 서비스’ 체계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보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가사근로자법)’에 따라 정부 인증을 희망하는 기관들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인증 지정 요건 및 신청 절차 ▲운영 기준 및 준비사항 ▲인증기관 대상 세제 및 사회보험료 지원 제도 ▲2026년 정부 정책 방향 등이 상세히 안내된다. 특히 인증 전환을 고민 중인 기관을 위해 현장에서 1:1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 경기, 4월 2일 인천, 4월 8일 대전, 4월 16일 광주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가사·청소·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인 유료직업소개소,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법인체다.

정부 인증을 받은 기관은 이용자에게는 높은 신뢰를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과 유급 휴가 등 노동권 보호를 보장하게 된다. 요건 충족 시 사회보험료 지원 등 경영상의 혜택도 주어진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정부 인증 제도는 기업의 공신력과 근로자의 복지를 동시에 잡는 상생 모델”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사서비스 산업이 체계적인 현대적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