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 심경 밝힌다 (동치미)

입력 2024-04-12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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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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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영재와 재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선우은숙이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지난 5일 알려진 이혼 소식과 관련해 단독으로 심경 고백을 할 예정이다. 이혼 발표 후 쏟아진 의혹 등에 대해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한편 이날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에 나서는 가운데 ‘6개월 맘’ 이인혜가 출연한다. 그는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모(완벽한 모유 수유)를 하고 있어요.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이인혜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6개월 아들 육아 일상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아들 규영이와 함께 친정집을 방문한 이인혜는 장난감을 일일이 세척하고, 친정엄마에게 아들이 누울 매트를 소독했느냐고 묻는 등 유별난 청결 염려증을 보인다.

또 이날 1살 연하의 치과의사 남편 이병하가 모습을 드러낸다. 육아에 지친 아내와 장모를 위해 두 손 가득 들고 처가를 방문한다고. 식사를 하며 장모와 함께 이야기를 하던 그는 “아내와 둘이 있을 때는 마주 보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내가 아기를 보느라 제가 얘기를 해도 대꾸를 못할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아내가 저만 보고 있었고, 제 아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았는데, 남자들도 가끔 서운할 때가 있어요”라며 “그래도 저는 어머니랑 죽이 잘 맞잖아요. 때로는 아내보다 더. 그래서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돼요. 저는 저희가 합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럽게 합가를 제안해 순간 장모를 당황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MBN ‘동치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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