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토픽] 허정무가 낸 가처분 신청 인용…KFA 회장 선거 전격 중지, 후보들에겐 어떤 영향?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가 하루 전 전격적으로 중지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법원이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70)이 낸 ‘KFA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7일 허 전 감독 측에서 KFA를 …2025-01-07 17:24
[베이스볼 브레이크] 절대자 나타났던 2024년, 새 시즌 홈런왕 경쟁 구도는?홈런은 야구의 꽃이다. 한 방으로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어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KBO리그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홈런왕을 차지한 타자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한 사례가 5회에 그치는 데서도 그 상징성을 엿볼 수 있다. 팬들에게는 홈런왕 레이스야말로…2025-01-01 16:00
[사커토픽] 허정무의 ‘협회장 선거 가처분 신청’ 승부수, KFA 대권경쟁 새 국면?…법원 판단에 촉각 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70)이 ‘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라는 초강수를 뒀다.허 전 감독은 지난달 31일 “‘KFA 회장 선거 진행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했다”고 밝혔다. ▲불투명한 선거운영…2025-01-01 15:39
[사커토픽] 정몽규-허정무-신문선 ‘3파전’ KFA 대권경쟁, 감성 호소 아닌 정책 대결이 필요하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회장(62)과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66),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69)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후보 3명 모두 25일 대한축구협회(KFA) 선거운영위원회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KFA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되…2024-12-29 16:58
[사커토픽] ‘국대 감독 최종후보’ 포옛의 깜짝 전북行은 어떻게 이뤄졌나?…서로의 진심이 통했다창단 30주년에 강등 위기를 겪었던 전북 현대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거스 포옛 전 그리스대표팀 감독(57·우루과이)에게 ‘명가 재건’ 프로젝트를 맡겼다. 24일 전격적으로 선임 사실을 알렸다. 유독 사령탑 교체 소식이 잦았던 이번 겨울 K리그에서 가장 큰 뉴스다.포옛 감독은 명…2024-12-25 13:00
[사커피플] 트레이드 무산-첫 태극마크-코리아컵 우승…2024년 이태석의 다사다난한 ‘성장 드라마’포항 스틸러스 이태석(22)의 2024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그러면서 더 성장했다.이태석은 아버지 이을용(현 경남FC 감독)을 빼닮은 날카로운 왼발 킥과 넓은 시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이다.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해 2021년 K리그1 19경기, 2022년 27경기, 2…2024-12-10 15:42
[사커토픽] 비시즌 휴식기 9주뿐…K리그, 슬기로운 겨울나기에 골머리K리그가 ‘동계 모드’ 전환을 앞두고 있다.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1 전북 현대와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다사다난했던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경기다. 대부분 팀들은 이미 휴식기로 접어들었다. K리그1 정규리그 최종전(38라운드)은 지난달…2024-12-06 07:00
[베이스볼 피플] 조수행이 왜 도루왕 됐는지 알아요? 끝까지 했기 때문이에요!“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다. 그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두산 베어스 조수행(31)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6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5순위)에 지명받은 기대주였다. 본인은 물론 팀도 빠른 발, 정확한 타격, 넓은 수비범위를 두루 갖춘 외…2024-12-04 14:00
[베이스볼 피플] “처음에 ‘진짜냐’고 물었죠” 김재현이 말하는 6년계약과 ‘키움 프라이드’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계약은 지금까지 활약과 더불어 미래가치까지 인정받아야 따낼 수 있다.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는 이를 통해 거액을 거머쥐고, 꼭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는 오랜 기간 활동을 보장받는다. 백업이 익숙한 선수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이 같은 고정…2024-12-03 14:59
[사커토픽] ‘헤어질 결심’ 윤정환 감독과 강원에 필요할 깔끔한 마무리…때론 현명한 이별도 있다윤정환 감독과 강원FC의 동행은 계속되기 어려워 보인다.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입장차가 상당하다. 협상기간이 6일까지 남아있지만, 축구계에선 양측이 사실상 ‘헤어질 결심’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윤 감독이 지휘한 강원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2024-12-02 17:08
[사커토픽] 정몽규 회장, 4연임 도전에 ‘무게’ 실었나?…윤곽 드러나는 KFA 대권구도대한축구협회(KFA) 정몽규 회장은 4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축구계에선 ‘길어지는 침묵’을 도전의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정 회장은 26일 KFA 정기 임원회의에 참석했다. 애초 이 자리에서 4선 도전 의사를 언급할 것으로 보였으나, 특별한 발언은 남…2024-11-26 15:52
[베이스볼 브레이크] 보상선수 없는 C등급, FA 시장 다시 달굴 알짜 영입 될까?프리에이전트(FA) 선수 20명 중 9명이 둥지를 틀었다. 7명이 A, B등급 FA였다. 시장은 이에 따른 보상선수 이적으로 한창 뜨거웠다. 덩치가 큰 FA가 하나둘씩 제 팀을 찾자, 시장은 금세 잠잠해졌다. 11일 장현식(LG 트윈스·B등급) 이후 2주 동안 노경은(SSG 랜더스·B…2024-11-25 15:33
[베이스볼 피플] 커리어하이 찍고 마무리캠프행, 두산 강승호의 진심과 다짐2024시즌 두산 베어스 주전 2루수는 강승호(30)였다. 정규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521타수 146안타), 18홈런, 81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2루수 가운데 김혜성(키움 히어로즈·1015이닝) 다음으로 많은 988이닝을 소화하며 입지를 굳혔다.…2024-11-20 12:50
[사커피플] 울산 3연패의 ‘숨은 공신’ 고승범, “내 간절함으로 팀에 힘 싣고 싶었죠”울산 HD의 K리그1 3연패에서 고승범(30)의 공을 빼놓을 순 없다. 중앙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엔진 역할을 수행한 그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경기에서 4골·3도움을 올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다.고승범은 주춤하던 울산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2024-11-19 16:46
[사커토픽]‘조커’가 곧 ‘킬러’…‘홍명보호’ 승리 아이콘은 교체카드? 오현규-배준호-주민규까지축구국가대표팀에 기분 좋은 공식이 등장했다. ‘교체=득점’이다.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돌입 이후 교체 출전한 선수들의 득점률이 높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최종예선 B조에서 4승1무, 승점 13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란히 2승2무1패, 승점 8인 2위 그룹…2024-11-18 16:07
[사커피플] 강원 돌풍부터 태극마크로 이어진 이기혁의 동화…“꿈같은 기회, 반드시 잡겠다”강원FC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3위(18승7무12패·승점 61)를 달리고 있다. 1일 울산 HD와 원정경기에서 1-2로 져 우승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10위로 처져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겪은 지난 시즌을 고려하면 강원은 올해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이기혁(24…2024-11-11 15:16
[베이스볼 피플] “주전이 아닌데 어떻게 점수를 주나요” 두산 김기연은 여전히 배가 고프다!두산 베어스 포수 김기연(27)은 올해 데뷔 후 가장 바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포수 양의지(37)의 확실한 백업으로 자리 잡아 존재감을 뽐냈다. 정규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78(252타수 70안타), 5홈…2024-11-07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