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삼성선동열감독“그러고보니얼굴도노장같아.…”

입력 2008-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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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니 얼굴도 노장 같아. 서른도 안됐는데.(삼성 선동열 감독. 박한이가 배팅케이지에서 타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더니 노장도 아닌데 순발력이 떨어졌다며) ●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하는 게 중요한 거죠.(KIA 이현곤. 프로 세계는 성적이 모든 걸 말해주는 곳이라며) ● 올 시즌 그런 게임 처음이었어요.(KIA 김동재 코치. 0-1로 뒤지다 9회초 2-1로 역전승한 11일 경기에 대해) ● 비켜유. 터져유.(12일 대전구장에 나붙은 응원문구. 한화 타선의 파괴력이 충청도 사투리로 압축돼 있다) ● 추성훈 스타일로 자르려고 했는데요, 너무 튈까봐 차마….(롯데 손광민.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지 않느냐고 물으며. 손광민은 격투기 스타 추성훈과 닮은 외모로 유명하다) ● 마산이라면 안 놀랐을 텐데 부산이라서 놀랐다.(롯데 로이스터 감독. 11일 경기에서 관중들이 그라운드로 물병을 투척한 데 대해) ● 지금은 몰라. 버스 타고 올라가면서 마지막 결정을 내릴 거야.(두산 김경문 감독. 14일 발표되는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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