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여자하키선수권 한국, 일본과 2-2 무승부

1970년대 국가대표 황재만씨 지병으로 별세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한 황재만 씨가 28일 오전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1972년부터 1979년까지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던 고인은 롱 스로인의 명수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1986년부터 희귀병인 척수신경마비 증세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8호이며, 발인은 30일이다.


여자하키선수권 한국, 일본과 2-2 무승부

여자하키대표팀이 28일 부산 강서하키장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참피온스 여자하키선수권에서 일본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4분과 25분 연달아 골을 허용한 뒤 줄곧 끌려가다 후반 23분과 28분 천슬기(21·인제대)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30일 인도와의 3차전에서 승리하면 2위를 확보, 대회 1위와 2위가 펼치는 결승에 나간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