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마라도나 “아르헨 축구협에 배신당해”

입력 2010-07-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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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아르헨 축구협에 배신당해”

디에고 마라도나(50·사진) 아르헨티나대표팀 전 감독이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C)에 배신당했다고 주장했다. 29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라도나 감독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빌라르도 대표팀 총감독은 나를 배신했고, 그론도나 축구협회장은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AFC는 마라도나 감독에게 코치진을 전원 물갈이를 하면 2014브라질월드컵까지 4년 계약 연장을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마라도나는 현재 코치진이 남아야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정대세 유럽무대 데뷔전 골 신고식

북한대표팀 공격수 정대세(26·사진)가 29일(한국시간) 유럽 무대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Vfl보훔에 입단한 정대세는 이날 MSV 뒤스부르크와 2010∼2011시즌 원정 시범경기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차 넣어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유럽 진출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1-1로 끝났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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