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례씨 여자아마 정상

입력 2010-09-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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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CC배 전국여성아마선수권

국내 최강의 여자 아마추어 고수를 가리는 ‘제2회 제일CC배 전국여성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박정례(48·사진)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제일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에서 치러진 본선 2라운드에서 박 씨는 최종 합계 6오버파 150타로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 아마추어 부문을 3차례나 석권한 김정숙(40) 씨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박 씨는 2010 년 KLPGA 시니어 투어 아마추어 부문에서 3승을 거둔데 이어, 제일CC배 마저 석권하며 올해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고수로 인정받게 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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