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빈소를 찾은 선동열 전 감독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고인에 대해 “모든 면에서 나보다 뛰어난 투수였다”고 추억했다. 최 전 감독의 어머니가 조문을 마친 선 전 감독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선배는 내가 갖지 않은 연투능력·대담성 지녀”
NC 김택진 구단주 “영원한 내 마음속의 영웅”
■선동열이 말하는 ‘나의 우상’NC 김택진 구단주 “영원한 내 마음속의 영웅”
고인의 어머니 김정자(76) 씨는 선동열(48) 전 삼성감독의 볼을 어루만지며 흐느꼈다. 무뚝뚝한 그의 눈도 살짝 충혈 됐다.
1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영원한 라이벌인 두 투수는 그렇게 만났다. 대가는 대가를 알아보는 법이다. 선 전 감독은 “고(故) 최동원 선배는 존경했던 나의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다. 어렸을 때 선배를 보면서 이렇게 야구 선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는 내가 갖지 않은 연투 능력과 대담성을 지녔고 모든 면에서 나보다 한 수 위였다. 특히 한국시리즈 4승은 내가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기록”이라며 고인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1987년 연장15회까지 이어진 무승부 혈투에 대해서는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경기는 잊을 수 없다. 서로 지지 않으려고 둘 다 200개 이상 투구를 한 자존심 대결이었는데 함께했던 선배가 세상을 뜬 것이 비통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선 전 감독에 앞서 빈소를 찾은 NC 다이노스 김택진 구단주 역시 “최동원 선수는 영원한 내 마음속의 영웅”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경문 NC 초대 감독과 동행한 김 구단주는 인터뷰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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