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도 못 넘잖아. (삼성 류중일 감독. 박석민은 현재 못 치는 공이 없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은 것 같다고 하자)
○그래도 부러워, 부러워. (KIA 선동열 감독. 최강으로 꼽히는 삼성의 불펜 필승조가 지난 주말 넥센에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 대해 얘기하다가)
○박찬호 선배님인줄 알았어요. (LG 임찬규.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한화 안승민에게 인사를 하며)
○30번 바꿨습니다. (롯데 손아섭. 최근 휴대폰 번호를 바꿨는데, 자신의 이름을 바꿔준 역술인이 좋은 번호라고 할 때까지 바꿨다며)
○야구 잘 하고 봐야 돼. (롯데 조성환. 슬럼프에 빠졌던 지난해 내내 무관심이었는데, 올 시즌 초반 관심이 쏟아지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