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고수 인천으로 모여라!

입력 2012-05-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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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리아오픈 개막…톱랭커 총출동

세계탁구 톱 랭커들이 인천에 모인다.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국제탁구연맹(ITFF) 공인 프로투어 대회다.

7월 2012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세계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ITTF 5월 세계랭킹 기준 남녀 1∼5위에 올라 있는 중국 마롱, 장지커, 왕하오, 쉬신, 마린(이상 남자) 딩링, 류스원, 궈얀, 리샤오샤, 궈예(이상 여자)가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국가대표 및 상비군 남녀 각 12명이 대회에 나선다.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남자대표팀 주세혁(8위·삼성생명), 오상은(15위·대우증권), 유승민(16위·삼성생명)과 여자대표팀 김경아(10위·대한항공), 박미영(32위·삼성생명) 석하정(23위·대한항공) 등이 출전한다. 남자 75명, 여자 71명 등 총 146명의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복식, 21세 이하(U-21) 남녀 단식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툰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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