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끝에 리버풀에 0-3…분노한 팬들 관전 포기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리버풀에 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QPR은 12월31일(한국시간) 런던 홈구장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절반 이상이 진행된 가운데 QPR이 확보한 승점은 겨우 10점. 강등권 탈출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역대 최악의 클럽?
역대 ‘개막 후 최다 연속 무승’의 불명예를 쓴 QPR은 이날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의지도, 열정도, 성의조차 없는 모습에 홈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공격수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듯 개인플레이에 치중했고, 미드필더들은 패스 미스를 남발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마인드였다. 첫 실점 후에는 아예 포기한 분위기였다. 마키와 음비아 등 몇명만이 열심히 뛰어다녔을 뿐 공허한 그림자가 가득 차 있었다.
○등 돌린 서포터스
로프터스로드는 90분 내내 을씨년스러웠다. “리버풀”을 외치는 4000여 원정 팬들의 우렁찬 목소리만 울려 퍼졌다. 홈 팬들에게 더 이상 인내를 기대할 순 없었다. 디아키테와 션 라이트 필립스는 교체아웃 되면서 거센 욕설과 야유를 받았다. 세 골 차로 끌려가던 후반전 역시 답답한 경기를 선보이자 후반 20여분부터 홈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는 스탠드의 절반이 텅 비어 있었다.
○구심점이 부러워
QPR과 리버풀은 클럽 간 이름값에만 차이가 있는 게 아니었다. 구심점부터 차원이 다른 모양새였다. 흔들리는 QPR의 캡틴 박지성 앞에서 잉글랜드의 ‘국민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진짜 리더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시종 동료들과 대화하며 파이팅을 불어넣었고, 몸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감동을 줬다. 중원에서 짝을 이룬 조 앨런이 QPR 음비아와 몸싸움 끝에 넘어지자 제라드는 끈질기게 쫓아간 뒤 거칠게 부딪히며 다시 볼을 빼앗아왔다.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런던(영국)|이지훈 통신원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리버풀에 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QPR은 12월31일(한국시간) 런던 홈구장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절반 이상이 진행된 가운데 QPR이 확보한 승점은 겨우 10점. 강등권 탈출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역대 최악의 클럽?
역대 ‘개막 후 최다 연속 무승’의 불명예를 쓴 QPR은 이날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의지도, 열정도, 성의조차 없는 모습에 홈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공격수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듯 개인플레이에 치중했고, 미드필더들은 패스 미스를 남발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마인드였다. 첫 실점 후에는 아예 포기한 분위기였다. 마키와 음비아 등 몇명만이 열심히 뛰어다녔을 뿐 공허한 그림자가 가득 차 있었다.
○등 돌린 서포터스
로프터스로드는 90분 내내 을씨년스러웠다. “리버풀”을 외치는 4000여 원정 팬들의 우렁찬 목소리만 울려 퍼졌다. 홈 팬들에게 더 이상 인내를 기대할 순 없었다. 디아키테와 션 라이트 필립스는 교체아웃 되면서 거센 욕설과 야유를 받았다. 세 골 차로 끌려가던 후반전 역시 답답한 경기를 선보이자 후반 20여분부터 홈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는 스탠드의 절반이 텅 비어 있었다.
○구심점이 부러워
QPR과 리버풀은 클럽 간 이름값에만 차이가 있는 게 아니었다. 구심점부터 차원이 다른 모양새였다. 흔들리는 QPR의 캡틴 박지성 앞에서 잉글랜드의 ‘국민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진짜 리더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시종 동료들과 대화하며 파이팅을 불어넣었고, 몸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감동을 줬다. 중원에서 짝을 이룬 조 앨런이 QPR 음비아와 몸싸움 끝에 넘어지자 제라드는 끈질기게 쫓아간 뒤 거칠게 부딪히며 다시 볼을 빼앗아왔다.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런던(영국)|이지훈 통신원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배우 은퇴’ 조윤우, 예비신부 길거리 헌팅 첫 만남 “영원한 애기♥”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4/133087048.1.jpg)



![김혜수, ‘국민 전 남친’ 박정민 만났다…엄지 척 투샷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2909.3.jpg)


![진해성-전유진-최재명 ‘트롯픽’ 위클리 1위의 주인공♥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4853.1.jpg)


![진해성-장민호-정동원 ‘트롯픽’ 랭킹 TOP라인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0/13/132550837.1.jpg)
![방탄소년단 진-플레이브-이채연-브브걸-CarTon 아이돌픽 위클리 1위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9/133056897.1.jpg)
![미스김-신승태-지창민-최상 ‘트롯픽’ 스포트라이트 스타♥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4924.1.jpg)
![‘60년 절친’ 조용필의 마지막 인사 “고비 잘 넘길 줄 알았는데…성기야, 또 만나자”[현장 인터뷰]](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4810.1.jpg)



![‘아이돌픽’ TNX 최태훈, 2026년이 기대되는 02년생 아이돌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1/17/132783258.1.jpg)

![‘정다은♥’ 조우종 새 출발, 9년 인연 끝냈다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0/02/05/99554979.1.jpg)
![트와이스 모모, 티셔츠 터지겠어…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297.1.jpg)




![박보영, 이제 가기 힘들겠네…‘흑백2’ 윤주모와 뜻밖의 친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3919.3.jpg)
![김혜수, ‘국민 전 남친’ 박정민 만났다…엄지 척 투샷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2909.3.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