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박치기.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상대 선수 머리를 박아 퇴장 당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 페페의 ‘박치기’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경기 직후 온라인 상에는 페페의 박치기 퇴장을 비유한 합성 사진과 이미지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화가 밀레의 이삭줍기부터 페페가 독일 뮐러를 박은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레고 사진 등이 제작됐다.
페페는 앞서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독일-포르투갈전에서 넘어진 독일 토마스 뮐러의 머리를 들이받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0-4로 크게 졌다.
‘페페 박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삭줍는 여인들에게 박치기라니 완전 웃겨”, “페페는 전세계에서 하루종일 핫이슈일 듯”, “진짜 두고두고 우려먹을 개그 소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