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스 파크, NHL 아이스링크로 변신… 워싱턴 승리

입력 2015-01-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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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로 변신한 내셔널스 파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가 아이스링크로 변신해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를 치렀다.

아이스링크로 변신한 내셔널스 파크. ⓒGettyimages멀티비츠

미국 현지 시간으로 새해 첫 날인 2일(한국시각)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는 워싱턴 캐피털스와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NHL 경기가 열렸다.

야구장에서 NHL 경기가 열리는 일은 낯선 모습은 아니다. 앞서 지난 1월 뉴욕 양키스의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는 두 차례의 NHL 경기가 열린 바 있다.

아이스링크로 변신한 내셔널스 파크. ⓒGettyimages멀티비츠

또한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역시 지난 1월 지역 연고의 두 팀인 LA 킹스와 애너하임 덕스의 경기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는 홈팀 워싱턴이 시카고를 3-2로 꺾었다. 워싱턴은 2피어리어드까지 시카고와 2-2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3피어리어드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순위에서는 워싱턴이 동부 콘퍼런스 메트로폴리탄 지구 3위인 반면, 시카고는 서부 콘퍼런스 센트럴 지구 1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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