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요스트 감독, 1년 연장 계약… 2016시즌까지 지휘

입력 2015-01-14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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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요스트 감독.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월드시리즈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지난 1985년 이후 29년 만의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네드 요스트 감독과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캔자스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요스트 감독이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오는 2016시즌까지 캔자스시티를 이끌게 된다고 전했다.

요스트 감독은 지난 2003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메이저리그 감독 생활을 시작했으며, 6시즌 동안 457승 502패 승률 0.477을 기록했다.

이후 요스트 감독은 2010년 5월 시즌 중 퇴진한 트레이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캔자스시티에 부임했다. 이번 2015시즌이 캔자스시티에서의 6번째 시즌이다.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캔자스시티에서 373승 402패 승률 0.482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감독이 된지 11년 만에 첫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밀워키와 캔자스시티를 합해 11시즌 동안 830승 904패 승률 0.479를 기록했고,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받은 것은 지난해로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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