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첫 만루포’ 강정호, MIL전 4번 배치… 3G 연속 홈런?

입력 2015-09-11 0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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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번 타자로 나서며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A.J. 버넷의 부상 복귀전.

경기에 앞서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4번 타자에 포진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2루수 조쉬 해리슨이 배치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강정호-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이름을 올렸다. 아라미스 라미레즈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유격수 조디 머서가 이름을 올렸고,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버넷이다.

이에 맞서는 밀워키는 오른손 윌리 페랄타를 선발 등판시킨다. 페랄타는 이번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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