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66’ LAD 레이토스, 결국 지명할당… 프리아스 복귀

입력 2015-09-1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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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레이토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2013년. 추신수(33)와 함께 신시내티 레즈에서 함께 뛰며 ‘정상급 선발 투수’로 평가 받았던 맷 레이토스(28, LA 다저스)가 지명할당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레이토스를 지명할당 처리한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대신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복귀 시킨다.

레이토스는 지난 여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뒤 6경기(5선발)에 등판해 24 1/3이닝을 던지며 0승 3패 평균자책점 6.66으로 크게 부진했다.

또한 레이토스는 지난 10일 LA 에인절스전 등판이 예정돼 있었지만, 목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레이토스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이어 레이토스는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6회 등판했으나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때부터 지명할당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레이토스 대신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된 프리아스는 이번 시즌 14경기(12선발)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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