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전서 결승골 도움 ‘30분만 뛰고도 맹활약’

입력 2015-11-06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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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복귀전 도움’


‘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 핫스퍼)이 복귀전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성공적으로 팀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홈경기서 안더레흐트에 2-1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29분 해리 케인의 선제 골로 앞서가다 후반 27분 안더레흐트의 이모 에세키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날 승부를 가른 결승골이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다.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42분 하프라인 부근서 볼을 잡은 뒤 반대편을 향해 장거리 패스를 연결한 뒤 문전으로 쇄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왼쪽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무사 뎀벨레에게 연결했고 이 공을 받은 뎀벨레가 곧바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골문 안으로 꽃아 넣으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편, 손흥민은 9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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