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 시즌 내 복귀 없을 듯… 2018시즌 기약

입력 2017-09-2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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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4월 이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토르’ 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가 결국 2018시즌을 기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신더가드가 이번 시즌 투구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복귀 시도를 중지하고, 2018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을 대비할 것이라는 내용. 이번 정규시즌은 이제 열흘 가량 남았다.

앞서 신더가드는 지난 19일 시뮬레이션 경기에 나서 39개의 공을 던지는 등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뉴욕 메츠는 신더가드에게 복귀 보다는 휴식을 주는 쪽을 택했다. 신더가드의 시즌 아웃이 확정된다면, 이번 시즌 최종 기록은 5경기 선발 등판 1승 2패와 평균자책점 3.29다.

앞서 신더가드는 지난 5월 1일 투구 중 광배근 파열 부상을 당하며, 시즌 내내 재활 과정을 거쳤고, 마이너리그에서 던졌다.

한편, 뉴욕 메츠는 19일까지 65승 85패 승률 0.433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당초 포스트시즌 진출 후보로 꼽혔지만,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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