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도 무실점… 이래도 PS 선발 탈락?

입력 2017-09-1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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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모의고사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앤서니 렌던을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천적으로 불리던 렌던을 두 타석 모두 범타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니엘 머피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두 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라이언 짐머맨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하위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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