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우여곡절 끝에 무키 베츠 영입 완료

입력 2020-02-1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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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LA 다저스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무키 베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LA 다저스는 당초 보스턴, 미네소타와 삼각 트레이드를 구상했지만 보스턴이 미네소타에서 받을 선수였던 브루스데르 그라테롤의 몸 상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삼각 트레이드는 무산됐다.

결국 LA 다저스는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무키 베츠, 데이빗 프라이스(연봉 절반 보조)를 얻고 알렉스 버두고, 지터 다운스, 코너 웡을 보스턴으로 보냈다.

한편, 베츠는 통산 타율 0.301, 139홈런 470타점, OPS 0.893 등을 기록한 정상급 외야수다. 지난 시즌에는 150경기에 나서 타율 0.295 29홈런 80타점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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