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가 22일(한국시간) 공개한 ‘EPL 올해의 팀’에 따르면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 포워드로 뽑혔다. 특히 사디오 마네(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려 의미를 더했다.
‘EPL 올해의 팀’을 뽑은 축구해설가 게리 네빌은 “손흥민과 마네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가 모두 탐내는 월드 클래스이지만 최근 공격 포인트를 보면 손흥민이 더 좋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고, 제이미 캐러거도 “손흥민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EPL 30경기에서 11골·11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14경기를 뛰며 11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