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 건립 첫발

입력 2021-04-2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엔씨소프트가 제2의 사옥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 건립에 첫 발을 뗐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매각 서면 협약을 맺은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m² 규모 시유지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와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컨소시엄의 총 매입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한다. 매입 금액은 컨소시엄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해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건물로 건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는 올해 2분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