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7호 홈런 ‘쾅’… 후반기 11경기서 4홈런

입력 2021-07-30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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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이 3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 6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탬파베이)이 3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 6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네 번째 타석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최지만은 6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알버트 어브레유의 7구째를 공략, 우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5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3경기 만이자 후반기 11경기서 4번째 홈런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오스틴 메도우즈의 3점포 때 홈을 밟았다.

3회말에는 좌익수 직선타, 5회말과 7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2삼진. 시즌 타율은 0.265를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 등 홈런 4방으로만 11득점, 양키스를 14-0으로 완파하고 팀 3연패를 끊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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