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첫 게시물을 올렸다.
손흥민은 다른 나라 팬을 위해서 영어로도 “hi everyone this is the real me, excited to open my twitter”이라는 인사 글을 올렸다.
손흥민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첫 게시물을 올린 지 9시간 만에 팔로워가 18만 6500명으로 늘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21만7000여 개의 ‘좋아요’와 61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영국 프리미어리그 공식 계정을 비롯해 팀 동료인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데인 스칼렛 그리고 지금은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팔로우 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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