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BC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의 오타니가 1라운드 B조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중국, 한국, 체코, 호주와 치른 4경기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 1홈런 8타점 OPS 1.684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한국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안타는 2루타 3개와 홈런 1개, 단타 2개다. 오타니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호주전에서 1회초 상대 좌완 윌 셰리프를 공략해 우월 3점 아치를 그렸다.
사진출처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SNS
마운드에서도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첫 경기였던 중국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이탈리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