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갈증 해소’ 김하성, 19G 만에 2루타→동점 득점

입력 2023-05-02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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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큰 타구가 나오지 않아 OPS가 상당히 하락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려 19경기 만에 장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7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뒤진 4회 신시내티 선발투수 루크 위버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는 지난달 1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9경기 만에 나온 장타. 김하성은 그동안 심각한 장타 부족 현상을 드러냈다.

이후 김하성은 무사 2루 찬스에서 터진 트렌트 그리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장타에 이은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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