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강 전력의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인 116승 경신을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장 큰 이유는 최강 선발진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는 오는 2025시즌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인 116승 경신에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116승은 1906년 시카고 컵스, 2001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지난 포스트시즌 내내 선발투수 부족에 시달렸다. 이에 최강 팀에 어울리지 않는 불펜 데이를 운영하기도 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오타니와 토니 곤솔린이 있다. 또 ‘푸른 피 사나이’ 클레이튼 커쇼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여기에 지난해 상대 마운드의 혼을 쏙 빼놓은 최우수선수(MVP) 트리오가 건재하다. 이들의 뒤를 받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붙잡았다.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또 핵심 선수 중 장기 부상자가 나올 경우 매우 어려운 일이 된다. 야구라는 종목 특성상 최강 팀이라 해도 7할 승률을 올리기 어렵기 때문.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이자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리핏을 노리는 LA 다저스에게 목표가 하나 더 생겼다.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