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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최고의 별’은 김가영-강동궁…PBA 시상식서 각각 4관왕, 3관왕 영예

입력 2025-03-20 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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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어워즈 남녀부 대상을 차지한 김가영(왼쪽)과 강동궁. 김가영은 4관왕, 강동궁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 ㅣPBA

PBA 어워즈 남녀부 대상을 차지한 김가영(왼쪽)과 강동궁. 김가영은 4관왕, 강동궁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 ㅣPBA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당구 시상식 ‘PBA 골든큐 어워즈 2025’에서 나란히 최고 상인 대상을 받았다. 김가영은 베스트 애버리지상과 뱅크샷상, 제비스코 상금왕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또 강동궁은 팀리그 부문 대상, 개인부문 뱅크샷상까지 차지해 3관왕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최연소 투어 챔피언’ 김영원(18)과 LPBA 5차 투어 준우승을 차지한 권발해(에스와이)는 영스타상을 받았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 팀리그 대상에 이어 팀 동료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함께 베스트 남자 복식상, 모범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가장 멋진 의상을 입은 베스트 드레서상은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과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게 돌아갔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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