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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식상한 예상’ MLB.com “오타니 4번째 MVP”

입력 2025-03-24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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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3년 연속이자 자신의 4번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대 리그의 MVP-사이영상-신인왕 수상자를 예상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MVP에는 오타니가 선정됐다. 이 예상대로 오타니가 수상할 경우, 자신의 4번째이자 3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에는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는 오타니가 2025시즌에도 지난해 보여준 최고의 타격을 재현할 것이라는 예상. 또 5월 투수 복귀 후 마운드에서도 제 몫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이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폴 스킨스가 이름을 올렸다. 첫 시즌 신인왕 두 번째 시즌 사이영상은 드와이트 구든 이후 처음이다.



계속해 신인왕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사사키 로키가 예상됐다. 지난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하지 못한 일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는 예상.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는 최고 10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스플리터를 던진다. 단 지난 2025 도쿄시리즈에서 제구에 문제점을 나타냈다.

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지난해 MVP 투표에서 2위표 30장 전부를 가져간 ‘슈퍼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최고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위트 주니어가 마침내 애런 저지를 제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위트 주니어는 2025시즌에 3년 연속 30-30 가입을 노린다.

계속해 사이영상과 신인왕에는 모두 디트로이트 투수가 이름을 올렸다. 왼손 타릭 스쿠발과 오른손 잭슨 조브가 그 주인공.

스쿠발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현역 최고의 투수. 오는 2025시즌에 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5 수상 예상.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2025 수상 예상.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또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지명된 조브가 단 한 번 뿐인 신인왕의 영광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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