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안 캠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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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5경기만 뛴 루키 크리스티안 캠벨(23, 보스턴 레드삭스)가 최대 10년 계약을 체결한 직후 장타 2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과 캠벨이 최대 10년-9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캠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2023시즌과 2034시즌은 각각 1900만 달러와 21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다. 또 바이아웃 금액은 400만 달러다.
즉 이 계약은 최소 8년-6000만 달러, 최대 10년-9600만 달러. 보장된 계약 보너스와 연봉 총액이 5600만 달러. 여기에 바이아웃 금액 400만 달러다.

크리스티안 캠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캠벨은 이날까지 시즌 6경기에서 타율 0.400과 1홈런 2타점 5득덤 8안타, 출루율 0.500 OPS 1.250 등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캠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상위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모두 소화한 것. 성적도 좋았다. 캠벨은 지난해 115경기에서 타율 0.330와 20홈런 77타점, 출루율 0.439 OPS 0.997 등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캠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캠벨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직후부터 놀라운 타격감으로 보스턴 타선을 이끌고 있다. 캠벨은 명가 재건을 노리는 보스턴 타선의 핵심이 될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