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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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인 하피냐(29)가 최근 리그 우승에 성공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하피냐. 사진=FC바르셀로나 SNS

하피냐. 사진=FC바르셀로나 SNS

하피냐는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로 지난 2022년 7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첫 시즌에 10골-12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하피냐는 지난 2023-24시즌에는 10골-13도움으로 2시즌 연속 10-10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에 등극했다.

하피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피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하피냐는 2024-25시즌 총 56경기에서 무려 34골-25도움으로 라민 야말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 바르셀로나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특히 하피냐는 지난해 8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올랐고, 스페인 슈퍼컵에서는 킹 오브 더 매치(KOTM)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피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피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스페인 슈퍼컵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인테르에 패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바르셀로나는 가장 유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된 바 있다.

하피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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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하피냐는 이번 계약으로 최소 202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