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는 북중미월드컵이 열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A매치 주간을 연간 5회에서 4회로 줄이기로 했다. 9~10월 일정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출처|FIFA 페이스북

FIFA는 북중미월드컵이 열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A매치 주간을 연간 5회에서 4회로 줄이기로 했다. 9~10월 일정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출처|FIFA 페이스북
FIFA는 최근 내년부터 A매치 일정을 연간 4회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올해까지는 각 회원국들이 3월과 6월, 9월 10월, 11월 각각 2주씩 A매치 주간을 활용해 2경기씩 치러왔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9월과 10월 일정이 통합될 예정이다.
현재 FIFA가 통합 A매치 주간으로 염두에 둔 기간은 일단 내년의 경우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인데, A매치 숫자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이 기간에 A매치를 4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보름이 조금 넘는 기간으로 빡빡하기는 하나 경기 사이 48시간 휴식일을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종전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확대 개편된 북중미월드컵이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가장 늦은 결승전(내년 7월 20일·한국시간)이 열리기 때문에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의 휴식을 최대한 보장하고, 주요 유럽 프로리그들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함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주요 토너먼트는 예외를 둬야 하나 A매치 주간이 줄면 특정 대륙 선수들이 A매치를 치르기 위해 타 대륙을 오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FIFA는 각국 대표팀이 A매치 주간에 2개 대륙을 넘나들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전혀 뜻밖의 결정은 아니다. 9~10월 A매치 주간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은 오래 전부터 감지된 상태였고 이는 2023년 3월 FIFA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유럽 축구계의 반발도 한 가지 이유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들은 ‘추춘제’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데 시즌 전반기에 주요 선수들이 3차례나 A매치에 차출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으로 북중미월드컵 이후부터 2030년까지 A매치 주간은 상반기 3월과 6월(각각 2경기), 하반기는 9월(4경기)과 11월(2경기)에만 진행된다.
그러나 K리그는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 유럽과 달리 K리그는 ‘춘추제’ 시스템의 연중 리그를 진행하고 있어 순위 싸움이 가열될 시즌 후반부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장 올 시즌 K리그1을 대입했을 때 정규 라운드가 3차례 겹친다. 이 경기는 7~8월이나 10월 중순 이후로 미뤄야 하는데, 한국 여름은 유난히 혹독한데다 이미 활성화된 유럽 클럽들의 프리시즌 친선전(올스타 주간)을 고려했을 때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물론 이미 ‘추춘제’로 진행되고 있는 AFC 챔피언스리그도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 철저히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형태과 스케줄을 따르는 상황이라 국제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K리그 팀들은 다음 시즌을 위한 프리시즌이 더욱 짧아질 우려도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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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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