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은 4라운드 들어 주포 디미트로프가 살아나면서 이번 시즌 봄배구 진출에 속도를 붙였다. 사진제공│KOVO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가운데)의 지도 하에 주포 디미트로프(오른쪽)가 4라운드 들어 살아나면서 이번 시즌 봄배구 진출 도전에 속도를 붙였다. 사진제공│KOVO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왼쪽)의 지도 하에 주포 디미트로프(오른쪽)가 4라운드 들어 살아나면서 이번 시즌 봄배구 진출 도전에 속도를 붙였다. 사진제공│KOVO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왼쪽)의 지도 하에 주포 디미트로프(오른쪽)가 4라운드 들어 살아나면서 이번 시즌 봄배구 진출 도전에 속도를 붙였다. 사진제공│KOVO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오른쪽)의 지도 하에 주포 디미트로프(왼쪽)가 4라운드 들어 살아나면서 이번 시즌 봄배구 진출 도전에 속도를 붙였다. 사진제공│KOVO
OK저축은행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서 10승11패(승점 31)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있다. 3위 KB손해보험(12승10패·승점 37), 4위 한국전력(12승9패·승점 34)을 맹추격하며 봄배구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V리그는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단, 3위와 4위와 승점차가 3점 이하일 경우 단판승부로 준플레이오프(PO)가 개최된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디미트로프가 제 컨디션을 되찾은 덕분에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그는 비시즌 몸 관리에 실패한 여파로 정규리그 초반 부진했다. 3라운드까지 18경기(72세트)서 공격 성공률과 세트당 서브가 각각 43.88%와 0.264개에 그치며 퇴출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4라운드 3경기(11세트)서는 달라졌다. 공격 성공률 48.78%와 세트당 서브 0.364개를 기록하는 등 확실히 살아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디미트로프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차지환, 전광인(35)과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전위서 블로킹과 공격에 강점이 있는 디미트로프(204㎝)와 차지환(201㎝), 주포와 살림꾼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전광인으로 구성된 삼각편대는 경쟁팀들 못지 않은 화력을 갖췄다.
차지환과 전광인의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은 각각 55.12%와 52.07%다. 팀 공격 점유율이 20%를 넘지 못해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 1위를 마크한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쿠바·등록명 레오·55.17%)에 버금가는 수치다. 디미트로프까지 힘을 보태면 좌우전후를 가리지 않고 고루 득점이 터질 수 있다.
신영철 감독(62)은 디미트로프의 최근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디미트로프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제 컨디션이 아닐 때도 꾸준히 경기에 투입했다. 훈련시간에도 자주 피드백을 전달하고 면담도 가졌다”며 “드디어 제 타점과 공격 감각을 찾은 것 같아 걱정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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