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더닝. AP뉴시스

데인 더닝. AP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메이저리그(MLB) 한국계 선수인 우완 데인 더닝(32)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역 매치 매스 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 기자는 23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더닝이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더닝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으로 인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이미 이름을 알린 선수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더닝은 한국 야구대표팀 차출 후보로 줄곧 거론됐던 선수다. 

더닝은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빅 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거친 더닝은 빅 리그 통산 136경기에서 28승32패2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ERA) 4.44의 성적을 올렸다. 텍사스 소속이던 2023년 35경기에 출전해 12승7패 ERA 3.70의 기록을 남겼다. 그해 더닝은 선발투수로만 26경기에 출전하며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더닝은 2024년 26경기에 출전해 5승7패 ERA 5.31을 기록했다. 이후 2025시즌에는 1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2세이브 ERA 6.97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 시즌을 보냈고, 트리플A 18경기에선 4승2패 ERA 4.67을 마크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