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SNS

애런 저지.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 0순위’로 불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의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유니폼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주장’ 애런 저지(34, 뉴욕 양키스)가 착용한 2026 WBC 유니폼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의 이번 WBC 유니폼은 흰색 바탕의 전면에 ‘USA’ 문구가 크게 배치되어 있다. 또 ‘S’ 부분은 미국의 성조기를 형상화한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가 겹친 디자인.

여기에 미국의 전통적인 색상인 네이비, 레드,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뒷면 목 부분에는 2026 WBC 공식 엠블럼이 부착돼 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지난 대회에서 일본에 빼앗긴 우승 트로피를 찾아오려 하고 있다. 전력만 놓고 보면 우승 0순위다.

선발 마운드에서는 양대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타릭 스쿠발과 폴 스킨스가 있다. 여기에 마무리 투수로는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메이슨 밀러가 나선다.

또 내야에는 바비 위트 주니어, 거너 헨더슨, 브라이스 하퍼, 칼 랄리, 윌 스미스 등이 버틴다. 또 지명타자 자원으로는 카일 슈와버가 있다.

여기에 외야로는 저지를 필두로 바이런 벅스턴, 코빈 캐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나설 예정. 선발, 마무리, 공격, 수비, 주루 어느 곳 하나 빈틈이 없다.

애런 저지.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SNS

애런 저지.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SNS

특히 지난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합류해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