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가 29일 FA를 통해 KIA로 이적한 좌완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양수호를 지명했다. 2024년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출전 당시 양수호의 투구 모습.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
한화 이글스는 29일 프리에이전트(FA)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좌완 김범수(31)의 보상선수로 우완 양수호(20)를 지명했다.
지난해까지 한화에서 뛴 김범수는 2026 FA 시장에서 KIA와 3년 총액 2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FA 시장에서 외부 자원을 영입한 팀은 선수 등급에 따라 원 소속팀에 보상금과 보상선수를 지급해야 한다. 김범수는 이번 시장에서 B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KIA는 김범수의 원 소속팀인 한화에 직전 시즌 연봉 100%(1억4300만 원)와 보상선수 1명 혹은 직전 시즌 연봉의 200%(2억8600만 원)를 내줘야 했다. 김범수의 FA 계약 공시는 23일 이뤄졌고, 보상 선수 명단을 주고받는 기간을 고려해 한화는 29일까지 선수 지명을 완료해야 했다.
공주고 출신 양수호는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 지명을 받으며 KIA에 입단했다. 아직 1군 출장 기록은 없으며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8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4.70을 기록했다.
양수호는 지난해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3㎞까지 나왔다. 평균 구속도 148㎞를 찍어 투구 임팩트가 좋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손혁 한화 단장은 “양수호는 우리가 2년 전 신인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 왔던 파이어볼러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손 단장은 이어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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