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 김봉수(녹색 유니폼)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안양과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상대 선수들과 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 마테우스(7번)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대전하나와 K리그1 개막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2100여명의 원정팬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의 K리그1 대결이 열린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은 녹색과 보랏빛 물결로 가득했다. 주말의 화창하고 따스하던 날씨가 영상 4도의 차가운 비바람으로 바뀌었지만 열기는 그대로였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대전하나와 뜨거운 팬덤을 자랑한 안양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스탠드를 채운 1만4787명을 흥분시켰다. 원정 버스 13대를 나눠 타고 내려온 안양 팬들만 2100여명이었다. 대전하나 모기업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등 현장을 찾은 VIP 리스트도 화려했다.
측면과 공간을 지배하는 대전하나와 빠른 ‘선수비-후역습’으로 무장한 안양의 컬러가 명확히 드러난 가운데 1-1 무승부로 끝난 경기는 후반전부터 불꽃이 튀었다. 대전하나 서진수가 후반 8분 투톱 파트너 주민규가 띄운 볼을 문전 한복판서 헤더로 밀어넣었다.
곧바로 안양이 반격했다. 후반 17분 윙포워드 마테우스가 상대 풀백 이명재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PK)을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후 안양이 공세에 나서고 홈팀이 역습에 집중하는 정반대 흐름이 이어졌다. 대전하나는 후반 추가시간 김현욱의 PK 실축이 아쉬웠다.
안양은 전날(1일) 승격팀 부천FC가 K리그1 6경기 중 유일하게 2만 관중(2만681명)을 넘긴 전북 현대 원정서 연출한 3-2 역전 드라마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부천은 이 경기서 전북 이동준에게 멀티골을 허용했지만 2골·1도움을 뽑은 갈레고의 활약 속에 ‘대어’를 낚았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우리의 방향을 확인했다. 원정서 얻은 값진 승점 1에 만족한다.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달 28일 인천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더비’는 매진(1만8108명) 속에 서울이 2-1로 이겼고, 최악의 2025시즌을 보낸 울산 HD도 1만 관중 앞에서 강원FC를 3-1로 꺾고 경쾌하게 출발했다.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의 K리그2 개막전이 열린 지난달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엔 2만4071명이 입장해 K리그2 역대 단일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개막전 총관중이 7만7880명으로 전년(7만6835명)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K리그2에서도 흥행의 물결이 넘실댔다. 올해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이자 K리그2 역대 단일경기 최다인 2만4071명이 지난달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전을 지켜봤다.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의 효과가 컸다.
신생팀 용인FC와 천안시티FC전(1만220명), 대구FC-화성FC전(1만2005명), 경남FC-전남 드래곤즈전(1만81명)이 1만 관중을 넘겨 눈길을 끌었다. 용인은 포르투갈 골키퍼(GK) 노보를 선발로 세웠는데, K리그에 외인 GK가 나선 건 1998년 7월 18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 나선 전북 알렉세이(러시아) 이후 27년 7개월 만이다.
대전|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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