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최대 100만 달러 보너스… ‘25경기 선발 등판시’

입력 2019-12-20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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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캡처

김광현.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캡처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선발로 자리 잡게 될 경우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AP 통신은 19일(한국시각)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25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를시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고 전했다.

김광현이 15경기에 선발 등판하면 30만 달러를 받고, 20경기 일 때 30만 달러를 또 받는다. 이어 25경기에 선발 등판할 될 경우 보너스는 40만 달러다.

따라서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25경기 이상 등판하면 최대 100만 달러를 벌게 되는 셈이다. 25경기 선발 등판은 5선발로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 김광현이 구원 투수로 뛰게 되면 40경기 마다 50만 달러의 보너스가 붙는다. 만약 불펜으로 80경기 이상 등판하면 보너스는 100만 달러가 된다.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아 보너스 최대치인 100만 달러를 모두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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