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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OK저축은행이 오는 16일(토) 오후 2시 KB손해보험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경기를 가진다.
최근 삼성화재 전에서 연패를 끊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현재 선두 대한항공과 승점은 같지만 세트 득실에 뒤진 2위에 위치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내심 이번 KB전 승리로 선수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KB손해보험과는 지난 1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2-0의 경기를 3-2로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데이’로 홈경기를 꾸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한다.
우선 이날 입장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수험표 지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는 올 12월 홈경기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입장하는 모든 청소년들은 2층 일반석에 한해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장내 이벤트로 연고지인 안산 지역 내 상록고 학생들이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록고 치어팀 팀과 OK저축은행 치어팀이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유아용 도서를 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관중 대상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과연 OK저축은행이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OK 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홈경기 입장 시간은 11월 16일(토) 정오부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