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감독. 스포츠동아DB
2020년 대한민국배구 남녀 청소년과 유스대표팀의 지도자가 확정됐다.
내년 6월8일~16일 이란 에스파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 청소년 남자 U20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표팀은 강수영 감독과 배규선 코치로 결정됐다. 두 사람은 2018~2019년 유스 남자대표팀을 지도했다. 2018년 아시아 유스 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2019년 세계 유스 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던 콤비가 성장한 선수들과 함께 20세 이하 남자 청소년대표팀을 맡아 우승에 도전한다.
제20회 U19 여자 청소년대회는 내년 6월20일~28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다.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2018~2019년 유스 여자대표팀을 이끌었고 2019년 세계 유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서동선 감독이 김정래 코치와 함께 성장하는 선수들을 지휘한다.
그보다 한 등급 아래인 남녀 유스 대표팀도 지도자를 결정했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