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200여명이 국내로 입국했다.
18일 오전 국가정보원은 파리 테러 동향보고를 위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정원은 “시리아 난민 200명이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했다”며 “(시리아 난민 신청자 중) 시리아인 135명이 준난민 지위를 획득해 체류를 허가했으며, 현재 65명이 심사를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난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아시아 최초 난민법을 제정했다.
법무부는 인종, 종교, 국적, 사회적 소수자, 정치적 의견을 난민 인정 5대 사유로 인정하고 심사하며 심사는 1년 정도 소요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