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복귀’ 마쓰자카, 첫 불펜 투구 성공적… 60개 던져

입력 2016-02-0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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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 다이스케. ⓒGettyimages멀티비츠

마쓰자카 다이스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복귀한 마쓰자카 다이스케(36)가 첫 불펜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소프트뱅크의 미야자키 캠프 소식을 보도하며 부활을 노리고 있는 마쓰자카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구도 기미야스 감독 앞에서 캐치볼을 하며 재활 상태를 알렸다. 마쓰자카는 불펜에서 60구를 던졌다.

이날 마쓰자카는 포수가 선 상태에서 10구, 앉은 상태에서 50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불펜 투구 후 마쓰자카는 "첫날치고는 괜찮다. 어깨는 70% 정도로 올라왔다"며 "감각을 확인하고, 투구폼에 유의하면서 던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쓰자카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하와이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지난달 일본으로 돌아갔다. 마쓰자카는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바라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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