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다나카, 마이너 상대로 시트배팅 훈련… 30개 던져 5K

입력 2016-03-0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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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이매진스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가 개막전 투수다운 투구를 선보였다.

다나카는 3일(한국시각) 양키스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첫 시트 배팅 훈련에 임했다.

마운드 후방에 설치된 네트 너머로 로스 차일드 양키스 투수 코치가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했다. 다나카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상대로 30개의 공을 던졌다. 안타성 타구는 없었으며 5탈삼진을 기록했다.

다나카는 "모든 구종이 어느 정도 내 생각과 잘 맞아들어갔다. 지금 단계에서는 만족한다"며 자신의 투구에 만족해했다.

향후 다나카는 프리 배팅에서 투구 수를 늘리며 몸에 이상이 없으면 시범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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