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최홍만은 SBS ‘강심장’ 최근 녹화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힘들 때 항상 내 곁을 지켜준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다”며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에 힘이 돼 준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한 기억들을 털어놨다.
하지만 최홍만은 “지금은 운동도 쉬고 있고 사랑도 쉬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여자친구와 결별했음을 고백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속사정을 이야기하던 그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그녀를 다시 찾기 위해 내 모든 걸 걸어 다시 경기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재기 의지를 다져 출연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방송은 5일 밤 11시 15분.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