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사진제공= 보그 걸
신세경은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멀티숍에서 진행된 ‘보그 걸’ 화보 촬영에서 블랙 레이스 드레스와 누드톤의 시스루 블라우스로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은 레이스를 테마로 가죽 뷔스티에(어깨와 팔을 드러내는 여성용 상의)와 레깅스, 가죽 워커 등을 함께 매치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차분한 모습과 다른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과 어깨 문신으로 성숙함을 더했다.
배우 신세경. 사진제공= 보그 걸
배우 신세경. 사진제공= 보그 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지붕뚫고 하이킥 종영 후 읽지 못했던 책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마흔이 되지 전에 삶의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 신세경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